2008년 08월 26일
본격 코미케 여행한 포스팅 (4) - 8월 17일
대망의 파이널, 남성들의 욕망이 충돌하여 불길을 만드는 남성향의 3일째 코미케. 밤에 비가 와서 철야는 못했지만, 첫차로 출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정은 새벽 4시 반 기상 -> 6시 빅사이트 도착 -> 10시 코미케 시작 -> 10시 15분 동관 돌입 -> #$%^ 오타쿠여 코미케행 지옥열차를 타라 -> 16시 빅사이트 이탈 -> 17시 이케부쿠로 귀환 -> 18시 아키하바라 이동 -> 19시 반 이케부쿠로 귀환 -> 24시 취침이었습니다.
자, 최후전장(이라고 생각했지만, 아키하바라가 하루 더 남아있었습니다...)의 풍경을 보시겠습니까?
동서관에 동시에 노리는게 있었던 15, 16일과는 달리 이번에는 동관에만 살 것이 집중되어 있엇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했던 도요스->유리카모메 환승이 아니라 신키바->린카이센 환승 라인을 사용했습니다. 첫차를 탔는데도 사람이 저렇게나 많습니다. 새벽 6시도 안된 시간인데 벌써 저렇습니다. 이게 바로 마지막 날 남성향의 위력.

내리자마자 전력질주를 시전해서 가까스로 린카이센 첫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만, 내부는 이미 지옥. 한사람이라도 더 타기 위해 끼어들고, 뒤에서 푸시맨이 밀고(처음봤습니다. 사람 들어가려고 뒤에서 밀어주는거...). 내부는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사람이 꽉 차서 손잡이를 안 잡아도 옆으로 쓰러지지도 않습니다.

동관으로 가는 길에서 찍은 동방풍신록 버스.[...] 사람은 뭐 계속 보던거라 그러려니 하지만 버스는 좀....
동관으로 질주합니다. 틈이 없어보여도 잘하면 앞으로 쭉쭉 나갈 수 있습니다. 혹시 압니까? 코미케에서 아이실드21의 재능을 발견하는 사람이 있을지...; 소혼님과 같이 이동했기 때문에 혼자 이동하는 것보다는 느렸지만, 꾸준히 앞을 향해 빠져나갑니다.
승리의 철야조. 참고로 16일 밤에는 비가 왔습니다. 즉, 이 사람들은 비가 왔는데도 철야를 한 사람들- 이라는 소립니다. 진짜 존경심을 넘어서서, 경악스러울 정도의 집념입니다.(라고 하지만 실은 저도 다음에 온다면 철야할지도...) 비도 왔었고, 사람들이 반은 정신이 나간 상태로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몰래 철야조 줄에 끼어들 수도 있었지만 양심에 찔려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최후미에 도착해 줄맞춰 앉았습니다. 비의 영향인지 사람은 생각보다 많진 않았고,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셋째날은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가 온 영향으로 구름덕분에 햇빛이 비치지 않은, 가만히 있으면 약간 쌀쌀할 정도의 날씨였지만 돌아다니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땀냄새도 안나고 말이죠. 비가 올락 말락 한 상태로 행사가 끝날때까지 유지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뭐, 15일 포스팅에 적지는 않았지만 그 날 일사병으로 쓰러져서 실려가는 사람을 본 것만 3명이었으니까요.

대기중에 찍은 사진. 오타쿠 사진은 이제 식상하죠?
요...용자!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흔들렸지만, 다키마쿠라(껴안는 베게)를 들고 철야조 라인으로 당당하게 걸어가는 용자를 발견했습니다. 커버는 아키하바라나 코미케 내에서도 파는 걸 많이 봤는데 실제 속을 넣은 것은 처음 봤습니다. 그나저나, 설마 저거 껴안고 철야를 한 건가?! 그런 건가?!
승리의 철야조가 8시 반에 이동하고 있습니다. 회장 바로 진전까지 갈 수 있는, 선택받은 오타쿠들입니다. 저 대열에 합류하려면 전날 9시 정도에는 와야된다는군요. 저녁 5시에 여기서 벗어난다고 봐도 20시간 이상을 이곳 빅사이트에서 보낸다는 소리입니다.

줄이 길지 않아서 일찍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철야조 쪽에 사람이 많이 붙어서 그런 걸까요. 줄이 이동도 하기 전에 코미케가 시작되어 버렸습니다.
10시 15분 쯤에 동관으로 진입. 소혼님과 '행운을 빕니다!'를 외치며 각자 노리는 목표를 향해 고고고. 원래 제 첫 목표는 T2 ARTWORKS였지만 노리는 것은 동인지 뿐이었고 굿즈는 흥미가 없었기에, 동인지는 그 다음날 바로 동인샵에 나온다는 소혼님의 조언에 따라 (우선순위 자체는 낮았지만) 희귀성이 있고 줄도 길거라 예상되던 CUT A DASH!!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예상대로, 타케보우키와 비견될 만한 길이의 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정확히 1시간 30분. CUT A DASH!! 에서 파는 물건의 개인수량제한은 직구소녀 총집편 2권과 일러스트 dvd, 버드 아라모드 1권. 다 합해서 3500엔이었습니다만, 동인샵에 풀리지 않을 것을 알기에 싹 다 구매해 버렸습니다. 구매를 완료하니 시간은 12시 쯤. 상당히 애매한 시간입니다. 줄이 긴 대형부스에 가면 다른 곳은 손도 못대고 끝나는 거고, 다른 일반부스에 가자니 대형부스도 노려봄직한 시간이고 말이죠.
그래서 고민 중에...일단 달려가 본 곳은 1~3관 쪽의 TONY. 하지만 예상대로랄까... 줄이 장난 아닙니다. 결국 오오테는 일단 포기. 원래 계획에 있던, 노리던 일반부스를 돌았습니다.

목표하던 것은 다 얻었기에 오오테 위주로 한바퀴 순회를 시작. 어라? 그런데 웬일로 CCC에 줄이 하나도 없네요? 기회다 싶어 2권 구매. 그 뒤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오오테 돌면서 '오, 이거 좋군. 사자.' '오, 이거 좋군. 사자.' '오, 이거 좋군. 사자.'의 무한 반복 중에, 소혼님과 만나기로 한 2시가 다 되어서 만나서 잠깐 쉬고, 아직 못사신 것이 있다기에 다시 4~6관으로 이동해서 또 오오테만 돌면서 '오, 이거 좋군. 사자.' '오, 이거 좋군. 사자.' '오, 이거 좋군. 사자.'의 반복.



마지막 날이겠다 내부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어느 누구도 제재를 않더군요. 나 왜 지금까지 사진 안 찍고 있었던 거지....
내부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코믹월드와 비슷한 분위기. 책상 깔려있고 동인지 팔고.... 한가지 다른 점은 비교도 안될 규모의 차이랄까요. 솔직히, 코믹월드는 3시간이면 떡을 치고도 남지 않습니까. 전 부스 다 돌아보고 원하는 동인지 골라사기가 가능한 데에 비해, 코미케는 7시간을 전부 투자해도 반도 못 보는 차이랄까...

4시가 되어, 볼 것은 웬만큼 다 봤고... 무엇보다, 돈이 없어서 행사장을 이탈했습니다. 제길...
나이 지긋하신 분도 많이 있구요.
양덕[...]도 많습니다. 사진을 안 찍었다 뿐이지.
흑인 3명이서 슈퍼마리오 코스프레 하고 있는 것도 봤습니다.[...]
하여간 이것으로, 세계 최대, 오타쿠들의 3일 축제(라고 쓰고 전장이라 읽는다)인 코미케를 클리어했습니다. 군화 신고서도 행군때 발에 물집 하나 안잡혔는데 코미케 3일 도니 운동화 신고서도 발에 잡힌 물집이 4개에 허벅지는 쓸려서 화상을 입지 않나, 피로는 피로대로 쌓이는 등.... 여러모로 참 고생이긴 했습니다만.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뭐랄까, 군대에서 쌓였던 오타쿠 불만 에너지를 다 소비해버린 기분이랄까.... 열정을 다 바친 기분이 이런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은 죽을맛이었지만 정신만은 이상할 정도로 개운했습니다. 글로 표현하기는 힘들군요. '내가 이런 곳에 3일이나 있었다'라는 달성감과 사명감, 고양감 기타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인...
하여간 만족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면서, 빅사이트는 안녕.
일단 숙소에 들렀다가 소혼님의 짐을 가지고 아키하바라로 가는중입니다. 발광하는 물체(?)는 빨래집게. 우산을 왜 찍었냐 하시냐면, 원래 코미케 갈 때 우산을 가지고 있었는데 회장 안에서 가방이 열려서 잃어버렸습니다. 빅사이트에 있을때는 비가 안 오더니 이케부쿠로에 도착하니까 마구 내리더군요. 그런데 이케부쿠로 숙소가 역과 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짐동인지을 한가득 손에 들고 숙소로 전력질주 쓰고 달려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양복 입은 아저씨가 '스미마센-!' 하고 저를 애타게 부르는 겁니다. '응?'하고 뒤돌아봤더니 갑자기 손을 붙잡으면서 이 우산을 주고 다시 뛰어서 사라지시더군요.
...........어??!?
감동했다! 우산 없는 사람에게 우산을 쥐어주고 사라지는 일본인의 친절에 감동했다!
라는 사연이 있는 우산입니다. 살에 약간 녹이 슬고 맛이 갈 듯한 우산이긴 하지만, 비를 처맞다가 우산을 받을 때의 그 고마움은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일본인들이 왜 친절함으로 유명한지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구요. 우산은 비 내릴 동안 계속 잘 써먹었습니다.
하여간, 아키하바라에 도착해서 소혼님과 만나 멜론북스랑 토라노아나에 들렀다가 소혼님이 일이있디고 하셔서 금방 가시고, 저는 통인지 몇권 사고 아키하바라 역으로 다시 왔습니다. 코미케 당일이긴 했지만 풀린 물건도 생각 외로 적었구요. 귀국이 19일이었기 때문에 다음 날인 18일은 완전 비는 날이라서 다음날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 동인샵을 돌기로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키하바라역 전자상점가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수제 햄버거 가게 Becker's. 14일자 포스팅에 나왔던 '홈 메이드 카레'의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역시 식당에 처음 가면 기본 메뉴를 먹는 것이 인지상정. Beckers 셋트입니다. 음료수와 햄버거, 샐러드, 감자튀김입니다. 가격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700~800엔 정도였던 것 같네요.
접사따윈 되지 않는 5년전 고물디카의 한계. 햄버거 빵도 구워서 겉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내용물은 치즈, 토마토, 양상추, 양파, 소스. 소스 맛이 좀 흔한 맛이긴 한데 재료가 신선해서 괜찮았습니다. 두꺼우면서도 간이 잘 된, 바삭바삭한 감자튀김도 맛있었구요. 다 먹고 이케부쿠로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 자기 직전에 한 장. 이케부쿠로의 '한국관'입니다. 1박 4천엔에 독실. 좁긴 하지만 개인실이라 저렇게 자기 맘대로 짐을 늘어놓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고난의 3일이 무사히 종료. 내일은 가볍게 아키하바라를 돌아야지, 라고 생각하며(오산이었지만)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하는 넷째날(코미케 셋째날)의 전리품입니다.
동인샵에서 구한 것도 포함.
코미케 셋째날의 가장 큰 수확, CUT A DASH 풀세트. 다 합쳐서 3500엔에 샀습니다만, 토라노아나에서는 dvd인 colorful dot만 3000엔에 팔고 있더군요.
CCC의 타입문 컴플렉스X 3. 생각 외로 줄이 적어서 쉽게 살 수 있었습니다. 한사람당 파는 것은 2권까지더군요.

동방 안경 프로젝트. 토라노아나에 풀려있던 것을 샀습니다. 개인별 그림이 좀 차이나긴 하는데, 대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리사랑 우동게 좋아요. 우동게.
미쿠 한방에 일약 오오테가 되어버린 kei씨의 동인지. 사실 여기도 오오테 순회하다가 발견한 것. 줄이 의외로 없었습니다.(팔 물건이 많았던 건가....)
LENA님의 '바르누티의 노래'. 2권이나 샀는데 정작 저는 일본어를 못하고, 이번 서코에 한글판이 나왔다네요.[...]
Xration 부스의 신작(오른쪽). 라그나로크입니다.
Betrayers, 요즘 꽤나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는데 말이죠. 전 직접 사왔습니다. 음홧홧홧홧. 사실은 이것도 모르고 갔다가 오오테 순회할때 산 거지만요.[....] 소드 댄서 1, 2-1은 회장에서 살 수 있었는데 2-2와 2-3은 없더라구요. 하지만 멜론복스에서 팔길래 냉큼 집어왔습니다.













나머진 특별히 할 말 없는 것들. 나노하 관련 동인지가 묘하게 많아 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입니다....가 아니라,
맘에 드는 그림체의 동인지를 찾다보니 나노하 관련이 많이 걸렸을 뿐입니다.혹시나 팔 때 팔기 쉬워 보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나노하가 대세긴 대세더군요. 당일날 동인샵에 풀린 동인지의 1/4 정도가 나노하, 1/4가 동방, 나머지가 마크로스나 기타등등.
자, 최후전장(이라고 생각했지만, 아키하바라가 하루 더 남아있었습니다...)의 풍경을 보시겠습니까?
















그래서 고민 중에...일단 달려가 본 곳은 1~3관 쪽의 TONY. 하지만 예상대로랄까... 줄이 장난 아닙니다. 결국 오오테는 일단 포기. 원래 계획에 있던, 노리던 일반부스를 돌았습니다.
Forbidden-Lips 부스에 가서 마비노기 동인지 2권과 드루아가 동인지 1권 입수 후 다시 4~6관으로 이동. 우선 한국인 먼저. dmyo님 부스를 갔지만..... 어??!? 벌써 매진??!?
헐킈 무서워... 이러면서 자리를 이탈. LENA님의 부스로 이동해서 '바르누티의 노래' 2권을 입수. 부끄러워서 말은 걸지 못했습니다. 코미케에 급하게 오셔서 그런건지 부스에 치장이 하나도 안 되어 있고 책만 있더군요. 책이 잘 안팔리셨다고 하던데, 이것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 다음에 염두에 둔 곳은 Digital Lover였지만, 역시... 오오테. 줄이 장난 아니라 패스. 다시 이동해서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는 Xration 부스에서 신간 2권과 구간 1권을 입수. 시간은 1시 반 정도에, 일단 4~6관 쪽 필수 코스는 다 돌았기에 1~3관쪽으로 이동했습니다. TONY 줄이나 서볼까 했지만, 의외로 썰렁해서 가까이 가보니 벌써 매진. 역시 토늬! 무섭구나 토늬!






내부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코믹월드와 비슷한 분위기. 책상 깔려있고 동인지 팔고.... 한가지 다른 점은 비교도 안될 규모의 차이랄까요. 솔직히, 코믹월드는 3시간이면 떡을 치고도 남지 않습니까. 전 부스 다 돌아보고 원하는 동인지 골라사기가 가능한 데에 비해, 코미케는 7시간을 전부 투자해도 반도 못 보는 차이랄까...




흑인 3명이서 슈퍼마리오 코스프레 하고 있는 것도 봤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뭐랄까, 군대에서 쌓였던 오타쿠 불만 에너지를 다 소비해버린 기분이랄까.... 열정을 다 바친 기분이 이런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은 죽을맛이었지만 정신만은 이상할 정도로 개운했습니다. 글로 표현하기는 힘들군요. '내가 이런 곳에 3일이나 있었다'라는 달성감과 사명감, 고양감 기타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인...
하여간 만족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면서, 빅사이트는 안녕.

...........어??!?
감동했다! 우산 없는 사람에게 우산을 쥐어주고 사라지는 일본인의 친절에 감동했다!
라는 사연이 있는 우산입니다. 살에 약간 녹이 슬고 맛이 갈 듯한 우산이긴 하지만, 비를 처맞다가 우산을 받을 때의 그 고마움은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일본인들이 왜 친절함으로 유명한지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구요. 우산은 비 내릴 동안 계속 잘 써먹었습니다.
하여간, 아키하바라에 도착해서 소혼님과 만나 멜론북스랑 토라노아나에 들렀다가 소혼님이 일이있디고 하셔서 금방 가시고, 저는 통인지 몇권 사고 아키하바라 역으로 다시 왔습니다. 코미케 당일이긴 했지만 풀린 물건도 생각 외로 적었구요. 귀국이 19일이었기 때문에 다음 날인 18일은 완전 비는 날이라서 다음날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 동인샵을 돌기로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하는 넷째날(코미케 셋째날)의 전리품입니다.
동인샵에서 구한 것도 포함.



Forbidden-Lips의 마비노기 동인지 2권과 드루아가의 탑 동인지 1권. 전부 18금입니다.



















맘에 드는 그림체의 동인지를 찾다보니 나노하 관련이 많이 걸렸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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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8/26 22:57 | 겪은 것 - 여행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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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우리의 용자님 잊지 않습니다. (?)
각자 이상향(형?)을 쓰고 스킬되시는분이 그려주신다능... 그렇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