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검사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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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인지라, 땜빵성 포스팅입니다만...
T모 형님의 말씀도 있었고 해서 특별 게스트로,
제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6년 전부터 구상되었지만,
제가 글을 잘 쓰지 않음과 동시에 시간 속으로 파묻혀 사라져가는
루터 에르반스 군을 모셔서 본인과의 대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결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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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님의 성격특징

외향성

외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매우 긍정적인 편입니다. 이들은 항상 활기가 넘치며 스트레스 상황도 위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고,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 강한 편입니다. 또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사회적 지지를 청하며, 정서적 표현 또한 풍부해서 특히 즐거움이나 감사와 같은 감정의 표현을 잘 하는 편입니다. 이들은 한마디로 ‘타고날 때부터 행복을 잘 느끼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외향적인 사람은 자극을 과도하게 추구하며 충동구매를 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직업적으로는 마케팅과 같은 업무에 잘 어울리는 성격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21839명 중에서 21087번째(하위 3.43%)에 해당하므로 아주 내성적입니다.


정서적 안정성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쉽게 우는 습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소 냉소적인 경향을 보이고, 대인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과 갈등이 큰 편이며, 갈등이 생기면 맞서 대처하기 보다는 피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자주 아프다고 느끼기 때문에 늘 몸이 안 좋다고 불평하는 편입니다.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은 한마디로 ‘태어날 때부터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21839명 중에서 1037번째(상위 4.75%)에 해당하므로 정서적 안정성이 아주 높습니다.


규범성

규범성이 강한 사람은 한마디로 ‘모범생’ 스타일입니다. 교통 법규도 잘 위반하지 않고, 술도 절제하며, 웬만해서는 충동구매를 하지 않고, 지나치게 폭력적인 자극물들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규범성이 강한 사람들은 학교 성적이 좋은 편이고 연애 관계에서 상대에게 충실하고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예술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보다는 기존의 것들에 안주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완벽주의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평가할 때 그리 관대하지 않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규범성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면 그대로 충실히 실천하는 절제된 유형의 사람입니다. 직업에서는 회계 업무 같은 영역에 적합합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21839명 중에서 19196번째(하위 12.09%)에 해당하므로 규범성이 매우 약한 편입니다.


원만성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 합니다. 따라서 화를 잘 내지 않고, 대신 상대방에 대한 칭찬을 잘 하는 편입니다. 또한 대인 관계에서 오는 갈등도 적은 편이고 복수심과 같은 정서도 잘 경험하지 않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공격성을 잘 나타내지 않습니다.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대인 관계에서 매우 정직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 주기를 좋아하며,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는 전략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기 보다는 통합하려는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한 마디로 “사람 좋은” 스타일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21839명 중에서 21703번째(하위 0.62%)에 해당하므로 아주 원만하지 않은 편입니다.


개방성

개방성이 강한 사람은 새로운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며, 예술(특히 현대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전통이나 규범을 따르기 보다는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창의성도 높은 편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중시 여기고 백일몽이나 공상도 즐기는 편입니다. 때로는 위험이 따르더라도 어떤 일을 시도해보려고 하며,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영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성이 강하기 때문에 때로는 주변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개방성이 강한 사람은 한마디로 태어날 때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예술가적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21839명 중에서 13660번째(하위 37.45%)에 해당하므로 꽤 폐쇄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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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 안녕하십니까, PPP입니다.
루터 : 안녕하심까- 출연계약 맺고선 6년째 처박혀서 나오지도 못하는 불쌍한 인생, 루터 에르반스입니다.
PPP : 자신이 불쌍하다는 사실은 자각하고 있군.
루터 : 모르는 쪽이 이상한 거야...


PPP : 어쨌거나 불러줬으니 감사하도록. 현재 쓰고있는 글이 룬사모 릴패와 NDP 3부 1편, 4편이야. 어느쪽이 됐건 네가 나올 일은 거의 없다고. 지금 안나오면 몇개월? 몇년? 째 출연이 없던 거였더라.
루터 : 예이...(뭐라고 중얼거린다)


PPP : 음, 검사결과는 이렇다.
루터 : 인간 말종 수준이잖아, 이거.
PPP : 그럴리가. 나는 꽤 만족중이라고. 80%는 들어맞는 것 같은데.
루터 : 이런거 나오면, 보통 싫어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PPP : 음, 뭐어. 성격검사는 솔직하게 하니까. 제법 들어맞는거 같아서 재미있는데.


루터 : 그럼 해설이나 좀 해주시죠.
PPP : 네-에. 우선 외향성 낮음.
루터 : 이건 당연한거고. 폐인이니까.
PPP : ...부정은 못하지.


PPP : 정서적 안정성 매우 높음. 난 현재에 만족하고 있거든.
루터 : 폐인생활에 만족한다는 말인가...
PPP : 돈이 부족하고 공부 안한다는게 좀 문제지만.
루터 : 아냐, 좀 문제가 아니라 매우 큰 문제야, 그거.
PPP : ....
루터 : 계속 하쇼, 계속.
PPP : 어쨌거나 전 낙천주의라, 어느 상황에 대해서든 행복하다고 자각하고 있으니까요.
루터 : 그건 나랑 비슷하네.
PPP : 네가 나랑 비슷한거지. 앞뒤가 바뀌었어.


루터 : 규범성 낮음.
PPP : 이것도 납득. 난 어느정도 이기주의자라, 나한테 이득이고 다른사람한테 피해가 안간다면 어느정도 '악'이라 불리는 행동도 행할 수 있거든.
루터 : 자랑이 아냐, 그거. 위험하다고 그 사상...
PPP : 시끄러-어. 남한테 피해는 주지 않는 선에서라고.


PPP : 그런 의미에서 원만성이 낮은것도 납득 가능하죠. 남들보단 내가 우선이고, 현재 생활에 있어서 남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거의 없으니.
루터 : 뭐랄까, 진짜 처절한 인생이구나, 너...
PPP : 창조주를 모욕하는 게냐?
루터 : 아니, 일단은 충고인데.
PPP : 뭐... 대충 넘어가고.


루터 : 개방성이 의외로 낮군.
PPP : 이건 솔직히 납득이 안가. 너무 도전정신이 강해서 탈인데. 물론 관심을 갖는 분야에서만.
루터 : 그래서 그런거 아냐?
PPP : 그럴지도?


PPP : 어쨌거나 총평이라면, 정확도 80% 정도. 오오, 꽤 잘 맞는 테스트로구만.
루터 :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너같은 놈한테서 내가 나왔다는 사실이 싫어지고 있는데.
PPP : 창조주를 부정해봤자 바뀌는건 없다, 우하하하. 내가 인간 말종이라면 말종한테서 태어난 네년석도 말종이야. 아니, 그보다 그딴식으로 나한테 덤비면 네가 본전도 못찾는다구.
루터 : 어차피 출연도 없는데 뭐.
PPP : 삐- 양이랑 갈라놓는다?
루터 : 우웃, 더러운 녀석. 남의 애인을 인질로 삼다니...!
PPP : 후후후후후후, 글쓰는 사람의 특권이다. ....라고 해봤자 바뀌는거 없다는거 잘 알면서 뭘. 6년 전부터 결혼까지 100% 확정, 탄탄대로라구.
루터 : 으흠.
PPP : 아, 아니구나. 네가 마지막에 죽으면 그것도 없었던 일이군.
루터 : ...
PPP : 농담.


PPP : 어쨌거나 결론적으로, 전 제 성격에 대해서 이미 자각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법 제대로 나온 성격검사에 만족한다- 였습니다. 이상 땜빵 포스팅 끝.
루터 : 싫어.,. 다시 암흑 속에 들어가긴 싫어어-
PPP : (붙잡아서 던져버린다. 저멀리 어딘가로 비명소리가 나며 날아간다. 떨어지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PPP : 미안하다. 나도 너좀 꺼내서 쓰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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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R 2005/10/14 03:01 # 삭제 답글

    페페군. 전에 릴패 쓴다고 한 설정 다시 다락에서 꺼내 먼지좀 불어내고 써 볼래? 왜 문자 뭐시기 한거.
  • PPP-N모씨 2005/10/14 13:36 # 답글

    T.R / 아아, 예전에 그거요? 지금 설정 다 잃어버렸는데-_-; 거기다 꾸준히 쓸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흥미는 가는데요. 이것도 다시 릴패로 돌아가면서 쓰는걸로 재부상인가요?
  • T.R 2005/10/15 02:46 # 삭제 답글

    미안하다. 몇일전에 자료가 날라갔다는 걸 깜박했다. ㅠ.ㅠ 뭐 설정이야 머리속에 있으니 상관은 없다만. 의향있음 답글 남겨라. 네이버 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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