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코미케 인증샷


귀국했습니다. 일단 인증샷 몇장만 간단히.
마지막 동인지는 이번 코미케에서 가장 마음에 든 물건.[..........]

피곤해서 좀 쓰러져야겠습니다. 자세한건 내일 올리지요.

by PPP-N모씨 | 2008/08/19 23:50 | 겪은 것 - 여행 | 트랙백 | 덧글(2)

코미케 간단후기

지옥













.........진짜로..........

지금 묵고있는 숙소 컴이 2대인데 한쪽에만 한글 입력기가 깔려있군요.
(그런데 한글이 적혀있지도 않은 일본어 자판인데도 왜 독수리 타자가 되는건지는 의문)

간단하게 일정을 적어볼까요.

첫날 : 새벽 3시 반 기상 -> 8시 인천공항 도착 -> 13시 일본 나리타공항 도착 -> 15시 신오오쿠보 숙소 도착 -> 17시 아키하바라 이동 -> 20시 '잠팅'님 접선 -> 22시 이케부쿠로 이동 -> 24시 '소혼'님 접선 -> 1시 신오오쿠보 숙소 귀환 -> 2시 취침

둘째날 : 새벽 4시 기상 -> 4시 반 신오오쿠보에서 출발 -> 5시 이케부쿠로에서 유라쿠쵸센 환승 -> 6시 빅사이트 도착, 철야한 '잠팅'님 접선 -> 10시 코미케 시작 -> 10시 20분 빅사이트 서관 기업부스 돌입 -> #$%^ 오타쿠여 코미케행 지옥열차를 타라 -> 15시 반 빅사이트 이탈 -> 16시 반 유리카모메 탑승 -> 18시 신오오쿠보 귀환 -> 22시 취침

셋째날 : 아침 7시 기상 -> 7시 반 신오오쿠보에서 출발 -> 9시 빅사이트 도착 -> 10시 코미케 시작 -> 11시 입장, 동관 돌입 -> #$%^ 오타쿠여 코미케행 지옥열차를 타라  ->  15시 반 빅사이트 이탈 -> 16시 반 유리카모메 탑승 -> 18시 신오오쿠보 귀환 -> 19시 이케부쿠로로 숙소 이동 -> 19시 반 아키하바라 이동 -> 22시 귀환 -> 24시 취침

넷째날 : 새벽 4시 반 기상 -> 6시 빅사이트 도착 -> 10시 코미케 시작 -> 10시 15분 동관 돌입 -> #$%^ 오타쿠여 코미케행 지옥열차를 타라 -> 16시 빅사이트 이탈 -> 17시 이케부쿠로 귀환 -> 18시 아키하바라 이동 -> 19시 반 이케부쿠로 귀환 -> 23시 동인지 정리하다 포스팅



제가 생각해도 저 좀 짱인듯. 이런 근성으로 공부좀 하면 어떻게 될까......

평균기온 37도 구름 없는 햇볕 아래 4시간 넘게 대기하는 기분, 땀이 흐르는데 그게 또 햇빛에 마르면서 내가 내 냄새를 느끼는 기분, 서클 하나에 2시간 기다리는 기분, 그런 것은 정말, 만화나 글로 간접체험을 하면 절대 모릅니다. 사실 저도 만만하게 봤거든요. 코미케 가봤어요? 안가봤으면 말을 마세요.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이었나, 아가씨가 코미케 간다고 한다고 본 것 같은데... 



...................죽을라고?

  
실제로 첫날(제일 더웠죠)에 기업부스에서 줄서고 있는 제 눈앞에서 쓰러진 것만 3명입니다-_- 휠체어에 실려서 끌려가는거 보고있으면 진짜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는 첫날 하루에만 물을 6리터 정도 마신 듯. 아침에 빵 2개 먹고 오후까지 물 6리터로 버티니까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물론 딱히 노리는 서클 없이 천천히 가면 꽤 느긋하게 돌 수 있긴 합니다만, 저처럼 '시밤 난 오오테를 노리게써' 이러고서 첫차 타고 가면 생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연옥이라는 단어가 그냥 떠올라요. 첫차 타고 국제전시장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막 뛰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막 서로 먼저가려고 미는데 오늘 고딩 3명이 '밀어, 밀어'이러면서 제 옆쪽에서 치고 들어오려고 하는겁니다. 짜증나서 제가 3명을 밀어버렸습니다.[........]


진짜, 넘치는게 사람. 기인들도 많습니다. 목발 쌍으로 짚고서 달리고 있는 저보다 빠른 광속의 목발 아저씨라든지, 휠체어 타고 드리프트하는 아가씨라든지. 연세 지긋하고 백발 성성한 할아버지도 보이구요. 물론 오타쿠(오덕이나 덕후가 아닙니다. 진짜 본토 오타쿠)는 깔린게 오타쿠죠. 한번 가면 평생 볼 오타쿠들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횔설수설하고 있는데, 지금 몸과 마음이 피폐해서 그렇습니다. 3일 연짱으로 달리면 진짜 지옥이 따로 없네요. 같이 가주신 소혼님도 둘째날에는 그냥 안가시고 쉬는데 저만 달리고[.....] 최소한 제 생각으로는, 행군(공군 637기 기훈단 행군 기준)보다 코미케 달리는게 훨씬 힘들었어요. 기본군사훈련단에서도 훈련때문에 다친 적이 없었는데 지금 너무 걷다보니 허벅지가 쓸려서 약한 화상 입고 발바닥엔 물집까지 잡혔습니다.

물론 뛴 성과는 있어서 공의 경계 외전이나 CUT A DASH에서 파는 물건들도 손에 넣을 수 있었구요. 나름대로 오오테쪽에서도 가져온게 많네요. 돈이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일단 대충 이정도로 하고, 사진이랑 자세한 경험담은 귀국해서 올리도록 하지요.

by PPP-N모씨 | 2008/08/17 23:29 | 겪은 것 - 여행 | 트랙백 | 덧글(2)

comiket

is HELL!!!!!!!!!!!!!!!!!!!!!!!!!!!

WRYYYYYYYYYYYYYYYYYYYYY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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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PP-N모씨 | 2008/08/17 19:55 | 겪은 것 - 여행 | 트랙백 | 덧글(4)

코미케, 출격합니다.

(사진은 본인과 관계 없음. 오른쪽 분과 분위기가 비슷하긴 합니다만.)

내일 오전 10시편 비행기인데 지방에 사는지라, 새벽 3시 반에 출발해야됩니다. 3시반 기상 -> 4시 출발 -> 5시에 버스터미널에 도착 -> 5시반 인천공항행 버스 탑승 -> 8시반 도착 -> 10시 출국 이라는 예정. 지방사는 설움이란 참... 버스타러 한시간을 가야 하니 원.

집은 거의 쌌고.... 일본어 가능 Y군이 어서 와야 기본 문장들을 적어두고 잘텐데, 또 연락두절이로군요. 얘는 다 좋은데 이게 문제.

일단 밑에 적은 대로 금요일은 점프계에 관심이 없어서, 기업부스 갈데만 확실히 하면 된다지만 토요일이랑 일요일은 아직 애매합니다. 이름을 알고 있는 동인 서클은 대부분 오오테인데, 혼자서 커버할 영역이 못 되니까요. 같이 가시는 소혼님과 역할분담을 한다지만 역시 오오테만 10곳 가까이 돈다는 것은 무리겠죠. 카탈로그가 무거워서 이걸 들고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중.

일단 자금은 숙박비 빼면 11만엔 정도일까요. 뭐, 돈 남으면 이것저것 사와서 팔아도 되고[...] 없는 것보다야 낫다 싶어서 친구에게 빚내서 끌어모았습니다. 코미케 말고도 사야 될 물건들은 많으니 돈이 남을 일은 없을듯? 일단 코미케 외 목표는 토이즈웍스 1/6 아리아 피규어 세트와 오펜 관련 물건들인데 피규어는 부피가 커서 세관에서 걸리느냐, 안걸리느냐가 문제로군요. 

일단 14일은 도착해서 숙소에서 짐 풀고 아키하바라에서 놀고, 15~17일은 3일 연짱 코미케, 18일은 휴식겸 맛집이나 돌아다니다가 19일 귀국입니다. 과연 본토, 원조, 정예의 10만 오타쿠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그 사람들에 비하면야 철저히 쪼렙인 제가 버틸 수 있으려나 걱정이군요. 무쌍난무는 기대도 안하고 목숨이나 건져 오면 좋겠습니다만.

물통, 간이의자, 우비, 우산 다 있고.... 대기시간에 볼 애니도 D2에 꽉꽉 눌러담았고.(부대 있을땐 이것만 잡고 살았는데 전역하고 나서 쓰는건 이게 처음이로군요-_- 역시 사회 물이란....)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PPP, 출격합니다!

by PPP-N모씨 | 2008/08/13 21:28 | 겪은 것 - 여행 | 트랙백 | 덧글(6)

코미케 74 (금요일) 기업부스 리스트



일단 금요일의 주축인 점프계 BL은 극히 싫어하기 때문에-_-; 기업부스에만 집중할 예정입니다.
뭐 은혼이나 아리아 관련 부스는 시간남으면 둘러보겠지만.

1. ユーフォーテーブル(http://www.ufotable.com/special/comic74/index.html)

공의경계 원화집, 아사가미 후지노 조사서.

어쩌다보니 구매대행 부탁받은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구하고 싶은 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한정수량[...]이라 가장 먼저 가기로 결정. 중요도 자체는 낮긴 한데 한정수량이라는게 문제군요. 테일즈 시리즈는 관심 없으니 패스.


2. コミックブレイド(http://www.mag-garden.co.jp/comic-blade/com74.html)

맥가든 해적본, 아리아 QUO카드 세트.

역시 아리아 관련 까페에서 구매대행 부탁받음-_-;  못사도 상관 없긴 한데 (빠심에) 해준다고 했다가 못사고 돌아가면 좀 그렇죠. 구매수량제한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중요도 자체는 기업부스중에서도 제일. 저 아리아 빠 맞습니다. 해적본도 표지가 아리아 일러스트라 사는거지, 다른 작품이었다면 살 필요성이 없었겠죠. 알아보니까 예전 코미케때는 아리아 우산이랑 포스터를 팔았었다는데.... 군대에 처박혀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군요. 아리아 관련 포스트 카드가 있긴 한데 코믹 블레이드 사서 교환권 뜯어가야 하는거라... 패스.


3. ホビボックス (http://www.clubhobi.net/expage/cm74/)

페이트/제로 드라마 CD, 기원탄 목걸이

사실 제일 끌리는건 이스칸달 대전략 티셔츠[...] 였지만 사이즈가 L밖에 없다고 해서 패스. 아니, 우리의 대인배 알렉산더 전하는 특대를 입고 다녔다구. 왜 사이즈가 L밖에 없는건데? 어쨌거나 사이즈가 작으니 패스하고, 기원탄 목걸이도 끌립니다. 드라마 씨디야 말할 것도 없겠죠. 대인배 라이더 형님만 믿고 가면 됩니다. 돈 여유 있으면 몇장 사가지고 와서 팔아먹어도 될 것 같은데요.[...]


4. なのはStrikerS PROJECT(http://nanoha.com/comike74.html)

나노하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X 한정특장반.

설명할 필요 있나요? 사실 해수용시트니 타올이니, 돈은 여유가 있긴 하지만 샀을 경우 공항까지 부모님이 마중나오셔서 짐검사[...]하시면 무슨 대참사가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넘어갑니다.


5. Leaf/アクアプラス(http://aquaplus.jp/cm74/)

Leaf Illustrations MISATO MITSUMI EDITION.

유명하니까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첫 일러스트집이라 하니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일단 손에 넣어볼까, 란 마음입니다. 사실 중요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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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요한 5곳은 이정도. 그 밑으로는.......

6. CROSSNET&ωstar(http://221.246.241.114/web/event/comike74/) - 년년년[....] 원화집
7. capcom(http://www.capcom.co.jp/fate_c74/index.html)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관련
8. パルテノンプロダクション (http://p-pro.web.infoseek.co.jp/osirase/osirase0.html) - 동방 키홀더, 지우개

이정도가 목표일까요. 시간이 더 남는다면 오거스트나 아크 시스템 웍스쪽에도 들러볼 예정.

by PPP-N모씨 | 2008/08/12 21:46 | 겪은 것 - 여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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